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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두발로 걸을 순 없어도 두 손으로 못할 게 없더라고요 ”
너덜너덜한 신발도, 반짝반짝!
낡고 닳은 헌 신발을 새것으로 고쳐내는 주인공, 한택주씨!
가난한 6남매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,
구두와 함께 외길인생을 살아온 지 31년.
소아마비로, 목발을 의지하지 않고는 움직일 수 없지만,
못 고치는 것이 없는 미다스의 손,
일명 부산의 ‘천사의 손’이라 불리는 그다.
그리고 5년 전, 어떤 사람을 만나도
가장 먼저 발부터 보게 되는 직업병 덕에
매년 1월이면 일주일씩, 캄보디아 아이들에게
천 켤레의 샌들을 만들어 보내주고 있는데~
그의 손기술을 배우겠다며 묵묵히 따라주는 아들과,
늘 그를 지지하는 아내 덕에
오늘도 부지런히 구두를 만지는,
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구두수선공,
한택주씨의 신바람 나는 인생! <사랑의 가족>에서 만나본다.